안녕하세요, 여리예요 😊오늘은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볼게요.레시피도 아니고, 살림 팁도 아니에요. 그냥 — 당근마켓 이야기예요 😄 저 당근마켓 꽤 오래 했어요.처음엔 단순했어요. 안 쓰는 물건 팔아서 용돈이나 벌어야지, 싶었거든요. 옷장 한 켠에 묵혀두던 옷들, 한 번 쓰고 치워둔 주방용품들, 박스도 안 뜯은 채 서랍 안에서 잠들어있던 물건들.팔면 얼마 안 되는 돈이지만, 그래도 내 손으로 올리고 직접 거래하면서 뭔가 뿌듯한 게 있더라고요.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깨달았어요.당근마켓은 단순한 중고 거래 앱이 아니라는 걸요. 사람이 모이는 곳엔 어김없이 이야기가 생기더라고요. 네고의 세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당근마켓에서 가장 먼저 적응해야 하는 건 네고 문화예요.저는 처음에 이걸 몰랐어요. 만 원에 올..